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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비방으로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는 하우연한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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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됐는데 키가 쑥 자라거나 살이 쭉 빠진 친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우리아이?
2025-03-18 14:03:39
새 학기가 시작되면 친구들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방학 동안 키가 쑥 자란 친구도 있고, 살이 쭉 빠진 친구도 있다.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면서 "나는 왜 이렇게 안 크지?"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부모들도 “우리 아이는 방학 동안 키가 하나도 안 큰 것 같다”며 걱정을 하지만 키 성장은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성장 속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들은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성장 검사를 받으러 간다. 검사 결과 성장판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빠르거나 성조숙증이 의심될 경우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키가 크지 않거나, 또래에 비해 성장이 느린 것이 단순히 성장 속도의 차이인지, 아니면 성조숙증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하우연한의원 대표원장 윤정선

많은 부모들이 성장 속도를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각하지만, 성장은 단순히 유전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 역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며, 특히 단백질과 칼슘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밤 10시~새벽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수면 부족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여기에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와 성장판 활성화를 돕고,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바로잡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몸속 기혈 순환이 원활해야 하며, 소화 기능이 건강해야 영양이 충분히 흡수되고, 수면의 질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평소에 배앓이가 잦거나 소화력이 약한 경우, 깊은 잠을 못 자는 경우, 체질적으로 기운이 약한 경우에는 성장이 더딜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방학 동안 살이 빠졌는데도 키가 크지 않았다”라는 고민을 하는 부모들도 많다. 또래보다 통통한 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키가 잘 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리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체지방률이 너무 높으면 성호르몬분비를 촉진시켜 성장판의 조기 폐쇄 즉, 아이 최종키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성장 검사는 단순히 키가 크지 않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성장 속도가 갑자기 둔화되었거나, 또래보다 통통하거나 키가 많이 작다면 지금이 성장 검사가 필요한 시기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장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 시점은 △7세 –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게 자라는지 확인하는 시기 △초등학교 2학년 – 성조숙증 검사로 예방과 조기 치료 △초등학교 4학년 – 빠른 초경이 되지 않도록 성장 상태를 점검하는 시기다. 이 시기를 놓쳤다면 더 늦기 전에 성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아이 최종 키와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된다.

한방 성장 치료는 단순히 키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체질과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성장 한약 치료를 통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고, 체지방과 근육량을 조절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또한, 아이에게 맞춘 식습관과 운동법을 제안하여 성장 속도를 높이고, 최종 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 치료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지금부터 체계적인 성장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이의 성장이 걱정 된다면, 지금이 성장 검사를 받아 볼 시기인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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