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겐이란? |
A. |
사춘기가 시작되면 체내에서 분비되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의 피지 생성 능력이 왕성해지게 되는데, 갑자기 늘어난 피지가 모공을 통해 모두 다 빠져나가지 못할 경우 내부에 고이면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안드로겐은 모공의 각질층을 두껍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지 배출구인 모공이 각질로 막히게 되어 여드름 생성을 더욱 촉진시킵니다. |
사춘기 여드름 치료가 꼭 필요할까요? |
A. |
사춘기 여드름은 아이의 피부가 어른 피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사춘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처음에는 좁쌀여드름처럼 시작된 여드름이 넓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직 아이의 피부라 연약하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생겼다가 사라졌다 반복되는 여드름은 만성 염증으로 표피를 얇게 만들고 탄력을 떨어뜨려 홍조를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지속될 경우 푹 파인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시기,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를 시간에 사춘기 여드름으로 우리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여드름이 최대한 덜 올라오도록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드름은 정신적, 사회적으로 영향이 큰 질환이며, 열등감과 대인관계 회피,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초기에 집중치료할수록 여드름이 덜 올라오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엄마, 아빠도 여드름으로 고생하셨나요? |
A. |
피부 타입은 유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부모님이 여드름이 있었다면, 아이도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유전적으로 ‘모공이 막히기 쉬운 피부 타입’을 가진 아이의 경우 사춘기 시작과 함께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체질적으로 모공이 막히기 쉬운 피부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여드름이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10대 후반~20대 중반까지 여드름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