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연 소개
68년 비방으로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는 하우연한의원 입니다.
세 아이 성장스토리
엄마, 윤정선 원장님의
세 아이 성장 이야기
2001년 첫째 딸, 2004년 둘째 딸,
그리고... 2010년 막내아들.
첫째와 막내의 나이 차는 9살입니다.
9년 동안 성조숙증 환자 수는 매우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나이 터울이 많은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특히
첫째와 셋째 사이에 달라진 환경들을 저도 직접 겪게 되었고요.
덕분에 요즘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었어요.
두 딸아이와 막내아들을 키우며 엄마이자 한의사로써
저희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첫째 딸, 빠른 초경후 키성장...
둘째 딸, 미리 준비한 성조숙증 예방 치료...
셋째 아들, 누나들이랑은 달라요.
“빠른 초경 시작, 미리 예방해 주지 않았던 엄마.”
큰 딸을 임신했을 때 편히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임신 중 무리가 되었는지 아이는 저체중으로 출생했어요.
작은 아이를 보며 미안한 마음에 이유식 등의 먹거리에 많은 신경을 쓰며 키웠어요. 다행히 아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지요.

해마다 7~8cm씩 잘 자라 주던 아이는 또래 보다 키가 큰 만큼 초경도 빨랐어요. 빠른 초경이 예상되었지만 성조숙증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기로 했지요. 그때만 해도 또래 보다 키 큰 아이가, 또래보다 조금 빠른 초경을
한다는 것은 굳이 치료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한의사로써 거스르지 않고 순리를 따르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막상 아이가 초경을 시작하니 안쓰러운 마음에 울음부터 나더라고요.
아이들의 성장을 치료하고 돌보는 한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초경을 시작한 우리 아이 앞에서는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린 엄마에
불과했답니다. 게다가 그때는 빠른 초경이 그리 큰 문제가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우리 아이가 초경을 시작하고서야 바로 그!
‘너무 빨리 자란다.’는 것의 함정을 제가 실감했습니다.
“엄마, 나 키가 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첫째가 초경을 한 후에도 저는 여전히 일에 바빴어요. 그렇게 아이가 초경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고 나니 1년에 7cm씩 자라던
키 성장 속도가 현저히 더뎌지는 것이 보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시무룩한 표정의 아이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 키가 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저에겐 작으나 크나 이쁜 딸이었지만, 아이가 키가 더 크기를
원한다면, 키성장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되었기에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는 늦추면서 최대한 키성장이 진행되는 치료를 시작했어요.

성조숙증은 비만치료가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날씬한 편이여서 비만치료는 필요하지 않았어요.
대신 한약을 복용하면서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요법을 철저히 병행했어요. 수영도 배웠는데 가슴몽우리가 생기면서 아이가 수영장에
가길 싫어했어요. 대신 점핑 운동과 줄넘기를 빼먹지 않고 했답니다.
키성장을 위해서는 운동이 꼭 필요한데, 아이가 싫증 나지 않고 좋아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빠른 초경의 또 다른 걸림돌, 생리통 학습장애”
생리를 시작하면서 아이에게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생리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의 모습은 너무 안쓰러웠어요.
게다가 시험 기간과 겹치기라도 하면 생리통으로 인해 학업과 성적에 지장을 받게 되니 아이 역시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에 당황하고
힘들어했어요. 실제 빠른 초경을 하는 아이들은 신체 내부의 기관이 덜 자란 상태라 생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기 어려워요.
그로 인해 생리 전 증후군의 하나인 집중력 장애로 학습에 지장을 받게 돼요.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건강한 생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병행했어요.

이렇다 보니 처음 마음과 달리 초경은 늦출 수 있을 만큼 늦추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제는 성인이 된 큰 딸은 초경후 13cm 정도 컸고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첫째는 초보 엄마에게 많은 의미가 되어주었어요.
진료를 보면서 만나는 엄마들의 마음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성장치료에 더욱 빠져들게 해준 고마운 스승 같은
존재랍니다.
“성조숙증 예방 후 언니보다 초경도 늦게 하고 초경 당시 키도 컸어요.”
큰 아이의 빠른 초경으로 많은 것을 배운 저는 둘째의 바른 성장을 위해 좀 더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둘째 아이도 빠른 초경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시작하고 바른 성장과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수칙들을 꼼꼼히 지켰어요.

하지만 워킹맘인 저로서는 성조숙증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릴 적부터 적당한 양을 먹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늘 아이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워킹맘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찾아 실천했던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직접 요리를 해주지 못해도 외식을 하거나 반찬을 살 때 양에 따라 성조숙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식품(콩, 두부, 두유, 육류, 초유,
사골국 등)과 바쁘다고 선택했던 인스턴트들은 줄였어요. 대신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시마, 현미, 귀리, 무, 고등어, 닭 가슴살, 사과,
고구마, 제철 나물을 선택해 아이와 함께 먹으려고 했어요.
“올바른, 규칙적인 생활로 바른 성장을 도와요.”
진료가 늦게 끝나는 날은 엄마를 기다리느라 늦게 잠들었던 아이들에게 가급적 엄마, 아빠의 귀가와 상관없이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인 밤 10시~새벽 2시에는 숙면할 수 있도록 잠자는 시간을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했어요. 혹시 직장맘이라 저녁식사시간이 늦어지거나 야식을 즐기는 가족이 있다면 아이의 성장을 위해
저녁식사시간은 늦지 않게 앞당기고, 야식은 반드시 단호하게 끊어야 해요. 이건 아빠들의 협조도 매우 중요하겠지요?^^
“여드름 치료, 아이는 어른과 달라야 해요.”
여드름이 올라오는 것을 사춘기가 되면 누구나 겪는 현상 중 하나로만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어른과 달리 아이들에게는
여드름이 커다란 고민거리에요. 두 딸아이 덕분에 저는 그 시기 여자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주니어 여드름 클리닉 진료를 보면서 사춘기 아이들의 여드름 치료에 더 신중을 기하고 있지요.

저의 여드름 치료 방법은 공부하는 아이들의 스케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홈케어를 병행하는 것인데요.
홈케어를 통해 여드름을 압출하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주고, 시간이 가능할 때 내원해서 여드름 치료를 하고 상태가 호전되면
홈케어를 통해 자주 내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바쁜 학생들에게 적합한 치료입니다. 아프지 않게 치료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고등학생이 된 둘째 딸아이는 23년 진료 경력을 가진 한의사 엄마와, 언니의 빠른 초경 덕분에 미리 예방하며 바르게 성장 중이에요.
둘째를 볼 때 엄마라는 뿌듯함이 있다가도 바쁜 엄마를 뒀음에도 잘 자라주어서 고맙고, 항상 같이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이 생긴답니다.
“딸들 육아와는 또 다른 세계, 늦둥이 아들”
두 딸이 열심히 크고 있는 동안 막내아들이 태어났어요. 누나들과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아들의 육아는 딸들과는 또 다른 세계였어요.
큰 아이의 초3학년과 막내의 초3학년은 또 달랐어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활동량이나 에너지가 딸아이들과는 달랐어요.
그런데 누나들이 있어서 인지 모든 면에서 빨랐어요. 어른 먹거리에 더 빨리 노출되고, 잠자는 시간도 누나들을 따라 늦게 자더라고요.
아들을 보면서 어렸을 때부터 바른 습관을 잘 잡아줘야겠다 생각하고 특히 식습관과 수면 습관을 고쳤더니 더 잘 크고 있어요.
“유전키 이상 클 수 있는 키성장 치료”
셋째는 가지고 있는 유전키보다 더 키우려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미리 키성장 치료를 시작했어요. 키성장 치료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르게 바꾸어주고 있어요. 이유식 때부터 무조건 먹는 양만 신경 쓰기보다는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데 신경을 썼지요. 지금은 야채도 잘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칙을 만들어 지키고 있어요.
사실 남자아이들은 이런 습관을 들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 누나들의 도움 덕분에 당연한 듯 잘 지키게
되었어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종류를 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키크기 위한 운동이라면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을 권해요. 특히 점핑 운동이 좋아요. 제자리 높이 뛰기, 줄넘기, 농구, 트램펄린, 배드민턴 등은 비만까지 함께
예방하는 좋은 운동이랍니다.

달리는 운동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은 매일 활발하게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어요. 성장 치료와 함께 열심히 점핑 운동하는 아들은
아직도 어리고 천진난만해요. 가끔 지쳐서 집에 들어가는 날에는 엄마를 웃음 짓게 해주지요. 늦은 나이의 출산으로 만나게 된 아들은
소중하고 든든해요. 하지만 너무 귀하게 키우지 않으려 노력 중이에요.
성조숙증과 바르게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노출된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거든요.

마지막으로 엄마, 그리고 한의사로써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저희 세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해.
하우연한의원은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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