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박사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 네이버 지식iN 한의사 윤정선입니다.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네요.
유전적 예측 키는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2 + 6.5 (남자) 혹 -6.5(여자)로서
질문자분이 남학생인 경우는 174.5cm, 여학생인 경우는 161.5cm 정도로 예측됩니다만, 절대적인 부분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추정하건대, 여학생인 경우 현 고1로 165로 유전적 예측키보다도 크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크게 없을 거라 생각되어 남학생이라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남학생의 경우에는 만 14세 정도 무렵 1~2년 정도의 급성 성장기를 거치고(1년 8~12cm 성장 개인 차 있음) 점점 감소하기 시작하여 일반적으로 전해에 자란 키의 40~50프로 밖에 안 자라는 것이 매년 반복되다가 약 만 18세~19세 정도에 성인 최종 키에 도달합니다.
제시해 주신 자료로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년 사이에 가장 크게 8.9cm/1년 자랐고 중학교 1학년~3학년에 2년에 걸쳐 6cm 일 년 평균 3cm/1년, 중3~고1에 3.7cm로 성장폭이 감소되는 것으로 보아, 질문자분의 급성장기는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커 보이며, 현재는 성장이 점점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보입니다. 다만, 남학생의 경우는 만 18~19세까지 느리지만 조금씩 자라는 경우가 많으며, 질문자분 아버님이 늦게까지 성장하였었다면 조금 더 이후까지도 더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한의원 성장클리닉에 방문하셔서 성장판과 골연령을 확인해 보시고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생활습관으로는 음식을 가리지 말고 골고루 드시고, 하체 위주의 스트레칭과 줄넘기, 그리고 취침 2시간 전에는 영상기기 사용을 자제하시고, 좀 더 일찍 충분히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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