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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비방으로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는 하우연한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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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나온 초2의 ‘소아비만, 가슴멍울’ 구분 어렵다면
2023-12-01 10:56:20
이제는 먹는 것도 과유불급인 시대가 되었다. 못 먹어서 영양부족으로 성장을 제대로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요새 아이들은 잘 먹어서 키와 체격도 과거보다 많이 커졌다. 오히려 지금은 지나치게 먹어 비만이 되고, 성장을 저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인 성조숙증과 소아비만, 빠른 초경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슴멍울’은 통통한 어린이라면 살과 가슴멍울이 구분되지 않아서 구별이 더욱 어렵다.

가슴멍울은 1차와 2차로 구분되며, 1차 가슴멍울이 생긴 후 약 1년 반~2년 후에 초경을 시작한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대표원장

가슴멍울이 저절로 풀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아프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가슴멍울이 생긴 후 약 6개월 후 음모가 솜털처럼 자라나는데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1차로 생긴 가슴멍울은 엄마들이 발견하기 어렵다.

2차로 생긴 가슴멍울은 저절로 풀어지지 않고 조직이 더 치밀해진 상태이다. 스치면 아프기 때문에 발견이 보다 쉽다. 그 외에 특징으로 머리를 감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머리 냄새가 난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유분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춘기가 시작되어서 짜증이 늘어나며 성격이 예민해질 수 있다. 외형적인 변화로는 얼굴에 좁쌀 같은 여드름이 하나둘 올라오거나 갑자기 키가 1년에 7cm 이상 빨리 크는 급성장기 단계로 골연령이 빨라져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필자의 한의원에 방문한 어린이 환자인 ‘지윤(가명)’이는 체중이 갑작스럽게 늘면서 가슴이 함께 나와 소아비만인지, 성조숙증으로 인한 가슴멍울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내원했다. 잘 자라고 있었는데 최근에 살이 부쩍 찐 후에는 몇 개월간 거의 키성장이 멈추고 성장판은 오히려 빨려졌다는 검사 결과를 듣고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원 당시 체지방률이 42.8%로 높아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상태로 진단해 앞으로의 성장 관리를 위해 치료를 진행했다 지윤이는 한 달에 한 번 한의원에 방문해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받아 복용했고, 식습관과 운동하기와 같은 약속을 정해서 매번 함께 체크했다.

6개월간의 소아비만 치료로 체지방량 19.2kg에서 10.5kg, 체지방률이 42.8%에서 29.5%로 줄었다. 살만 빠진 게 아니고 멈췄던 키도 다시 자라기 시작해 136.9cm가 되었다.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인 소아비만을 치료하고 성조숙증, 빠른 초경을 모두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진행된 것이다.

성조숙증 진단 후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한 치료는 한방에서만 가능하다. 성조숙증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서 몸의 밸런스를 바르게 맞춰주면 과하게 분비되던 성호르몬도 조절되면서, 초경 지연이 가능하다. 초경 지연과 동시에 골연령이 빨라지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키 성장 효과도 있다.

따라서 사춘기가 오기 전에, 미리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통통하다면 현재 성장, 발육 정도를 점검하고 문제 상황이 있다면 해결해 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키 성장은 단순히 유전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유전적 요인은 20~30%이며 후천적인 요인이 70~8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음식, 수면, 운동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의 후천적인 생활 관리가 그만큼 중요해 아이의 성장에 대한 부모님의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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