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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비방으로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는 하우연한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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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성조숙증 예방하는 겨울철 음식 레시피
2019-01-08 00:00:00
[워킹맘·워킹대디 육아월드] 우리아이 성조숙증 예방하는 겨울철 음식 레시피



겨울이 되면 실외 활동이 줄어들고 움직임도 적어지지만, 먹는 양은 그대로다. 어른이든 아이나 겨울철이 되면 섭취하는 칼로리에 비해 소모하는 칼로리는 적어 체중 감량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체중감량은 성인과 확연히 달라야 한다.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성장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고, 과잉 섭취로 인한 비만이나 고르지 못한 섭취로 인한 편식은 성조숙증등과 빈혈 등 성장을 저해하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너무 적게 먹으면 빈혈, 너무 많이 먹어도 비만-성조숙증 위험 ↑
 
성장기 아이들의 식습관은 과잉인지 결핍인지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에도 차이가 있다. 군것질 위주로 섭취하고 고른 식단과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빈혈’에 노출되기 쉽고, 음식을 과잉 섭취하면 ‘비만’ 하게 된다. 특히 비만은 ‘성조숙증’의 발생확률을 높인다. 
성조숙증을 앓지 않은 정상적인 아이의  사춘기는 시상하부-뇌하수체 활성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며 이후 성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호르몬이 이른 시기에 분비되어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성조숙증이라 한다. 여자아이 8세 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빠른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아의 경우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유방이 나오고, 음모가 발달 한다. 남아는 고환이 커지면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음모가 발달하고 여드름이 나기도 한다.  
만약 아이가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동반 질환으로 인한 빠른 성장인지, 단순한 성조숙증인지를 먼저 구분해야 한다. 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아이가 성인 키가 작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른 경우, 심리적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은 경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모유에도 단 맛이 있다, 단맛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맛 
식이는 중요하다.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다. 식품의 영양소를 생각하지 않고 손 가는 데로 먹다 보면 체내 면역 균형이 깨지며 비만 등의 질병이 야기 된다. 또 군것질을 자주하고 밥은 먹지 않는 등의 편식은 체지방감량이 아닌 근육 소모를 촉진해 체내 근육량 감소로 기초대사량 감소까지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엄마가 열심히 건강 밥상을 차려도 여전히 단맛이 나는 군것질 거리만 먹고 싶어한다. 이럴 때 무작정 아이를 나무라는 것은 좋지 않다. 사실 단맛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본능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태어나서 처음 먹는 모유에도 단 맛이 들어 있지만 신맛이나 쓴맛은 후천적으로 익혀야 하는 맛 이라서 처음에는 싫어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때문에 아이들이 먹어야 하는 건강식을 아이들의 입맛과 눈높이에 맞게 바꿔서 요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막연히 안먹는 것이 아니라 체중유지 열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이다. 단기간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은 건강을 위해 비만을 극복하는 것이 아닌 비만 처럼 오히려 몸을 해롭게 하는 행동이라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다른 가족은 원래 식단으로 먹는데 아이만 채소 위주 식단이나 체중 조절에 해당하는 양을 주면 아이는 더욱 식단 조절을 힘들어 하게 된다. 온 가족이 아이 덕분에 건강해진다는 마음으로 밀가루보다는 현미, 튀긴 음식과 소스보다는 나물 무침과 국 등으로 건강한 식단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공식품은 성조숙증을 더 빠르게 부른다 
가공식품 관리는 편식 하는 아이와 성조숙증이나 비만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식단을 구성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나쁜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아이들이 특히 과자, 음료,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유해성분에 주목하자.
과자는 화학조미료(MSG)의 사용으로 높은 칼로리 외에도 다른 건강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시즈닝 등의 화학 조미료가 전혀 첨가 되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식품에도 향미 증진제 등의 다른 화학조미료를 넣을 수 있다. 또 트랜스지방0g이라고 광고하는 식품이라고 해서 전혀 트랜스지방이 없는 것도 아니다. 약 0.19g이 포함된다면 현행법상 0g이라고 표기해도 무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공 경화유, 쇼트닝, 마가린 등이 들어간 식품은 아이가 비만할 수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유화제, 식품을 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인 산도 조절제, 단맛을 내는 솔비톨 등 역시 유심히 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천연'을 내세운 가공식품 이라고 다 안심하는 것은 어렵다. 작은 함량을 내세워 가격을 높이고 건강에 좋은 이미지를 주는 마케팅포인트 일 수 있고, 가공식품의 경우 천연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나트륨이나 칼로리를 안심하고 무작정 먹는것은 권하지 않는다. 



성조숙증 두부 하루에 한 번만, 빈혈에는 시금치 좋아 

몸에 좋은 음식은 너무나도 많다. 토마토는 리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열량이 낮다. 마늘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 효과가 훌륭하다. 견과류 속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은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블루베리 등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 귀리는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로를 낮추고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는다. 
만약 아이가 ‘성조숙증’ 이라면 두부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성 조숙증 조짐 보이는 아이의 경우 콩 제품 영향 받을 수 있어서 과잉 섭취는 금물이다. 그러나 두부 자체가 좋은 음식이기 떄문에 한끼 식사에 한 가지 정도는 괜찮다. 이밖에 고구마, 마, 강황, 호박, 토마토, 브로컬리 등 어린이들의 성장에 좋고 성조숙증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빈혈있다면  시금치나 연근, 파슬리와 같은 음식은 음식 자체에 철분 뿐 아니라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철 결핍성 빈혈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녹차나 홍차 등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에 장애가 되므로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권장 하지 않는다. 

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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