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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육아학교] 성조숙증 예방에 좋은 ‘안전식단’을 아시나요? 소아비만 & 성조숙증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만능식재료 ‘다시마레시피’ 공개 아주 오래전에는 뚱뚱하다 싶을 정도로 후덕한 모습이 ‘부의 상징’이자 ‘건강미’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적당한 근육과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바뀌었죠. 못 먹어서 병을 앓던 시절에서 ‘많이 먹어 생기는 병’이 도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은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이런 비만을 어린 시절부터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소아비만, 성조숙증 같은 질환에서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은 전적으로 우리 부모님의 몫이잖아요.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 입에 쓰다고 하더라도, 한창 자라날 성장기에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고 ‘맛없는’ 음식들만 먹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세상에 널린 풍족한 식재료 속에서, ‘건강과 맛’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 엄마한의사가 추천하는 성조숙증 안전식단. 제 1탄. 다.시.마! 다시마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식재료죠? “너구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하는 바로 그 라면 맛의 비결로 꼽히기도 하잖아요. 다시마는 저렴하고 보관도 쉬워 아주 흔한 식재료로 생각하시는데요. 어쩌면 너무 흔해서 많은 분들이 그저 ‘국물내기용’ 정도로 생각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시마의 효능을 알고 드신다면, 진흙속의 진주처럼 귀한 별미로 탈바꿈할 수 있을 거예요. # 이것이 ‘곤포’이외다~ 예부터 한방에서는 다시마를 ‘곤포’라고 불렀어요. 막힌 곳을 뚫어주고, 응어리진 것을 풀어주는 효능을 지녀 한방에서 귀한 약재이자 우리 몸에 유익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익한 다시마가 우리 몸엔 어떻게 좋을까요? #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좋은 ‘다시마조림 & 다시마 현미 주먹밥’ 바쁜 엄마, 더 바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레시피는 ‘스피드와 맛’이 아주 중요하죠. 아무리 산해진미라고 해도 만드는데 한참 걸린다면 선뜻 만들어주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하는 레시피는 빠르고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성조숙증, 비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식단’으로 기억해주세요. 성조숙증 예방 레시피 NO1, <다시마조림 & 다시마현미주먹밥> <재료> 다시마 한줌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다시마도 OK!>, 물 1/2컵, 간장 3T, 청주 2T, 맛술 2T, 설탕 1.5T, 통깨, 김, 현미밥 <만들기> ①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다시마 한줌, 얇게 채 썰어 주세요. ② 물, 간장, 청주, 맛술, 설탕을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 조림장을 만들어주세요. ③ 조림장이 끓으면 채 썰어 둔 다시마를 넣고 졸여주면 끝, 먹기 전에 통깨를 살짝 뿌려주세요. ☞ 다시마조림 + 다시마현미주먹밥 위에서 완성한 다시마조림은 밥반찬으로 함께 드시면 좋은데요. 아이들 간식이나 학원도시락처럼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라면 ‘다시마현미주먹밥’을 만들어보세요. 조려진 다시마를 잘게 다진 후에 김가루 조금, 현미밥을 넣고 잘 버무려 한입크기로 뭉쳐주면 완성! 평균수명 100세 시대, 이제는 오래 살기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어린 시절 잘 짜인 식습관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성장을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 또한 ‘올바른 식습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엄마는 행복하게, 아이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전식단’ coming so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