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이 외한슬 내한슬에서 발생하나요? 그리고 고등학생 때 성장통이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고등학교 때도 노력하면 이미 키가 크더라도 5~6cm이상 확 크는 사람도 있나요?
그리고 고1부터는 노력없이 유전만으로는 방학 때도 평상시에도 키 1cm 크기도 힘들다고 봐야죠?
그리고 방학 때 키가 많이 크는데.. 고1부터는 노력없이 유전만으로는 아무리 잘 크는 시기가 방학이라도 고1부터는 노력없이 유전만으로는 키 1cm도 크기 힘들죠? 각각 모두 답변부탁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드릴게요.
첫 번째 외반슬 내반슬과 성장통과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
만일 외반슬 내반슬이 있으면서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슬관절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주변의 인대나 근육조직의 과부하로 발생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장통은 하퇴 대퇴 무릎관절 부위에 주로 나타나고,
3세~12세 성장기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발생 빈도가 훨씬 많습니다.
일반적인 견지에서 고등학생이 성장통이 있을 확률은 미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남학생의 경우는 만 16~17세까지 성장률이 둔화되지만 조금씩 성장하다가
만 18~19세 즈음하여 성인 최종 키에 도달하는 반면, 여학생의 경우 초경 전후 1~2년간 급속 성장을 하다가 이후 점점 성장률이 둔화되어 약 만 15~16세 정도에 성인 최종 키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 초경 연령이나 급성장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유전적인 부분 (아버지가 20초반까지 키가 컸다거나 어머님이 늦게 초경하여 늦게까지 컸다거나)이 다르며 성장판의 상태와 골연령 성숙도에 따라 성장잠재력은 개인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으므로 섣불리 말씀드릴 수 없으나 연령만 참조한다면 남학생은 아직 조금이라도 더 클 여지가 여학생의 경우보단 많고 여학생인 경우 초경이 시작한 지 3년 이상 되었다면 성장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장기가 혹여 이미 지났다고 하더라도 성장이 바로 멈추는 게 아니며, 임상에서는 기대치 이상으로 성장이 발현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이점 참조하셔서 더욱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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