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71년 비방으로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는
하우연한의원 입니다.
강의·외부 활동
EBS라행세 :: 땀흘리는아이, 비만관리, 아토피 상담
2019-01-31 00:00:00
한방소아과, 한방여성 하우연한의원 윤정선원장님 출연 :: 땀흘리는아이,비만관리,아토피 상담

안녕하세요. #하우연한의원 바르미입니다.

'치미명(治未病)'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이 나기 전에 치료한다'라는 뜻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이 나서 치료하기 보다 병이 나기 전 '예방'을 통해 병이 나기 전에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바른 생활 습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도 합니다. 바른 생활 습관이 성장기 아이에게는 '성장'으로, 나이가 들어서는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1월 동안, 매주 화요일은 하우연한의원 휴진일이고, 윤정선 원장님이 에 출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부터 한의원 환자분들도 라디오에서 원장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며 신기함과 반가움을 표현하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이제는 일산 #EBS까지 내비게이션을 켜지 않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길이 익숙해진 원장님은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고 하시며 라디오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주신 원고를 꼼꼼히 살피며 사연 속 콩트를 연습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 역시 세 분의 건강 관련 사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땀 흘리는 아이
2부. 성인 비만과 체중 조절
3부. 아토피(피부 질환)

이번 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연은, 돌 지난 아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머리카락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땀이 나서 고민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었습니다. 아기가 땀이 나서 더운 것 같아 실내 온도를 낮추면 콧물이 나고, 다시 온도를 올리면 땀을 흘리는 체질의 아이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땀을 진액의 일부로 봅니다. 땀을 통해 진액 상태를 유추하고 병과 예후를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철에는 갈증이 나지만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소변이 적고, 겨울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소변이 많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땀은 진액이 변화되어 계절과 환경의 변화에 의해 인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아기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더울 때 땀을 흘리며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합니다. 땀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 조절 능력으로 땀이 나는 것은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연 속 아기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습니다. 이는 체질에 영향을 받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땀'은 크게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으로 구분합니다. 낮에 활동할 때 흘리는 땀을 자한이라고 하고, 밤에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도한이라고 합니다. 밤에 흘리는 땀은 우리 기운을 도둑질 해가는 땀이라고 하는데요. 밤에 흘리는 땀이 평소보다 심해지면 기운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혹은 기운이 떨어져서 땀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허약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놀면서 땀을 흘리기도 하지만 잠들고 30분 후에 땀을 가장 많이 흘립니다. 그리고 신체 허약으로 땀을 흘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속열이 많은 경우, 위기가 약한 경우인데요. 속열이 많을 때는 움직일 때 땀을 많이 흘리고, 찬 음식을 좋아하고, 잘 때 이불을 잘 덮지 않고, 잘 놀면서 땀을 흘립니다. 반면 위기는 우리 몸 외부에 있으면서 해로운 기운을 막아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기운을 말합니다. 위기가 약할 때는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이 나고 땀을 흘린 후에는 축 늘어지게 되는데 이때는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땀을 흘리고도 잘 놀면 괜찮지만 땀을 흘린 뒤 평소에 없던 증상(중이염, 편도염, 열성 감기를 자주 앓거나, 아토피 증상)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아이들의 땀은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아이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 기준에서 아이 옷을 입히거나 집안에 온도를 조정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간혹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가정에서 고표작용을 하는 약재를 달여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에 따라 오히려 땀을 막아서 열이 안에 쌓이게 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열이 많은 아이는 물을 충분히 먹여 주고 너무 단 음식이나 튀긴 음식, 열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 비만이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 땀이 난다고 해서 시원한 음료나 찬 음식을 먹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음식으로 열이 내려간 만큼 다시 몸에 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땀이 많이 아는 아이는 면 옷을 헐렁하게, 자주 갈아입히는 게 좋습니다. 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베개 있을 자주 세탁해줘야 합니다. 또 젖은 머리가 마르는 동안 한기가 드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수시로 닦아 주는 게 좋습니다. 열이 많은 아이는 옷을 덥게 입거나 실내 온도를 높이면 땀을 더 많이 흘려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평소 집안에 실내 온도를 확인해서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면 온도를 조금 더 내려줘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경우는 땀을 너무 과하게 흘리는 것인지, 땀은 안 흘리면서 소변은 잘 보는지 확인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 운동을 해서 땀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땀을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간혹 본인의 기운이나 체질을 모르고 중독처럼 땀을 많이 흘려야 '시원하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과한 사우나 같은 열요법으로 땀을 내는 것은 혈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 사연은, 30대 중반에 미혼이라 온갖 회식에 참석하고 야근도 잦아 늘 피곤한 상태인데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술과 안주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피곤과 귀찮음을 핑계로 운동을 미뤘는데 2년 사이에 급격히 체중이 증가해서 콜레스테롤, 혈압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체중 변화가 거의 없고 보니 점점 운동을 해야겠다는 의지도 약해진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다이어트 약을 먹어보라고 권유하는데 부작용이 걱정되고 TV에 비만 프로그램은 대부분 여자들이 하는 것 같은데 남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묻는 남자분의 사연이었습니다.

비만은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다 섭취하거나 섭취된 에너지보다 적게 소비가 적어 몸에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를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BMI 계산은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누어 산출하는데,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결과값이 25kg/m² 이상 일 때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비만은 겉으로 뚱뚱한 몸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뚱뚱하지 않아도 체내에 지방량이 많고 근육량이 부족한 경우 정상 체중이라고 측정되고 겉보기에도 마른 몸매를 유지한다면 이를 '마른 비만'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마른 비만의 경우는 저체중이더라도 복부에 지방이 많은 내장형 비만이 대부분입니다. 올챙이 체형이라고 하는 분들은 복부 비만의 확률이 높은데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를 높여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에너지 불균형에 의한 비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비만, 신경 내분비 요인으로 인한 비만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의 서구화와 식습관의 변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 비만의 원인이 되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대사가 잘되지 않아 생기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대사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합니다. 고혈압, 심혈관질환, 담석증, 당뇨병, 퇴행성 관절염, 불임, 암까지 비만으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아주 많습니다. 거기다 최근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의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와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현대에는 '비만'이 중요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 전 세계적인 문제로 발전하여 오늘날 사망과 장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만 치료를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비만이 되는 원인에 중점을 둡니다. 배 주변에 살이 찌는 사람, 살이 단단한 비만, 살이 무른 비만 등등 비만의 유형과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법과 한약이 처방 됩니다. 최근 많이 늘고 있는 스트레스성 비만은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서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위나 머리로 가서 먹지 못하거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여위는 사람이 많지만 위가 튼튼한 사람들은 반대로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박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을 쓰면 효과적입니다. 



요즘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시대'라고 하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한 가장 기본은 '건강'입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생활이 시작됨을 잊지 마시고, 내일로 미루기 보다 '지금' 움직이며 몸과 에너지의 균형을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사연은 아이의 아토피로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연이었습니다. 아이가 돌 지나고 엄마가 회사에 복직하면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에서는 습진이라며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기간 사용하면 안 좋다는 얘기에 지금은 한의원에 다니면서 피부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6개월 동안 한약을 먹고 있지만 증상은 반복되고, 음식을 가려 먹느라 아이 성장이 늦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합니다. 




아토피는 난치성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쉽게 낫지는 않습니다. 난치성 질환은 원인이 다양해서 각각의 원인을 한꺼번에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 약물을 선정하기 어렵고, 약물 요법만으로는 치료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 스트레스, 과로, 환경 오염 등의 복합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알레르기 행진(Allergy march)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출생 후 커가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영아기에는 소화기관에 알레르기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나고 생후 6개월~3세까지는 모세 기관지염을 앓고 난 아이들이 기관지 천식으로 이행됩니다. 3~4세에는 두드러기, 4세부터는 비염, 6세 이후로는 기관지 천식을 앓게 되는 데 70% 정도가 자연 치유됩니다.

아이가 성장할 때 이런 과정을 이해하면 연령별로 아토피와 관련된 질병에 대해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한두 가지를 안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겹쳐서 오랫동안 앓기도 합니다.  




아토피는 건조한 피부와 소양감, 만성 재발성 경과를 특징으로 하여 유·소아에서 호발되는 습진으로 면역 세포의 침윤을 특징으로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은 모두 아토피 질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50~80% 발병되는 유전적 소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행진의 시작점으로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토피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이 불안정하고 혈액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작용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현대병으로 피부병이라기보다는 혈액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만 없애는 것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계절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폐가 피부의 주인이라고 보는데, 호흡기가 약해지면 피부도 영향을 받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이 나중에 비염이나 천식으로 갈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서 감기를 심하게 앓지 않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피부가 가려울 때는 비누 목욕을 최소화하고 입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삼, 사상자, 백선피, 어성초, 삼백초 등의 약재를 써서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욕 후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음식은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열성이 강하므로 피하고 제철에 난 식재료로 담백하게 먹어야 합니다. 아토피 환자에게 장에 좋은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 이유는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 곳이 피부와 점막입니다. 음식을 소화·흡수하는 장은 점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장 점막에 이상이 생기면 아토피뿐만 아니라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심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장 점막이 약해져 장 안의 독소가 체내로 흡수되거나 소화가 덜 된 단백질 덩어리가 흡수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피부 유산균'이 유행하는데요. 가장 좋은 것은 청국장, 김치, 된장 등을 자주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려움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토피 치료의 목표는 피부 방어력을 얼마나 튼튼하게 해주느냐에 있습니다. 결국 아토피 치료 기간은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얼마나 빨리 되찾아 주느냐입니다. 이는 부모님이 질병 관리, 생활 관리를 얼마나 적절히 해주었느냐와 어떤 약을 써서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느냐에 따라 기간과 예후가 결정됩니다. 오래 앓을수록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어떤 병이든 치료에 대한 사람들의 대처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꾸준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질환으로 단기간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생활습관부터 음식,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증세가 좋아지더라도) 꾸준히 관리되어야 합니다.

아토피 치료 역시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아기가 잔병은 스스로 이겨내게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신체 저항력이 좋아지면 면역력도 증가되고 아토피도 안 걸리게 됩니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생활 관리에 힘쓰는 게 도움이 됩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첫째,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품을 먹이시고.
둘째, 흙을 많이 밟아 땅이 주는 음기로 몸 속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셋째, 덥지 않게 하고.
넷째, 자극원은 하루 한 번 미지근한 물로 간단히 씻은 뒤 보습하고.
다섯째,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화시키는 요인은 피해줍니다.

1. 정기적인 청소로 집 먼지,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2. 실내 습도, 온도를 쾌적하게 조절합니다.
3. 부드러운 재질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습니다.
4. 손톱을 짧게 깎아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5. 음식물로 인해 악화될 경우 식사 일지를 씁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
6. 포름알데히드나 파라벤 등의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피합니다. 



아토피는 겪는 아이에게도 고통스럽지만 지켜보는 부모님도 힘든 질환입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나타나는 순간의 증상을 없애는데 급급하기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하셔서 길게 멀리 보고 치료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10월에 시작되었던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라디오 방송이 2019년 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마무리되었습니다.

12월부터 1월은 고정 출연으로 두 달 동안 윤정선원장님도 바쁘게 지내셨는데요.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나고 상담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합니다. 저희들 역시 새로운 환자를 만나듯 사연 속 고민들에 귀를 기울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EBS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작가님의 삼선 슬리퍼는 늘 인상적이었습니다. ^^ 


매주 화요일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EBS라행세> 제작진, 문지애 아나운서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참여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셨던 청취자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언제든지 가족의 건강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원장님>을 찾아주세요~ ^^ 



<EBS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제작진, 문지애 아나운서님과 마지막 인사! ^^ 

 
문의하기
자녀 이름
연락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