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과 바른성장의 대표, 하우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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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비방으로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는 하우연한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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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상담한의사

Q. 제발 알려주세요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제가 12살 여자인데용 143~44 41~42인 정상 몸무게이고요 제 고민은 요즘 식욕이 엄청 늘고 잠도 많아졌어요.. 한달 전까지는 제가 작년에 47로 과체중이라 밥도 엄청 줄여서 1일 1식하고 홈트도 하고 뺐는데 키가 안클까봐 중단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 끝내고 다니 식욕도 늘고 잠이 많아졌어요 ㅠㅠ 이유가 뭘까요? 아침에는 과일/시리얼/빵 이 세개중 하나 챙겨 먹고 점심은 학교급식 학원끝나면 4시라 시리얼 조금 먹고 노밀가루 고구마빵 이렇게 두개먹고 저녁은 매일 달라요 근데 너무 많아서 저녁을 안먹으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주 3회 수영도 합니다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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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대표원장

A.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박사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한참 성장할 시기에 절식 위주의 다이어트는 성장해 필요한 각종 필수 영양소 섭취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심한 과체중과 비만 또한 사춘기를 빠르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에 악역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수치로 체질량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키와 몸무게 연령을 감안하여 계산하면 20.25 현재 정상 범위에 속하며 수치적으로는 체중을 감량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언제부터 수영을 시작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수영 자체가 칼로리 소모가 큰 유산소 운동이어서 다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체력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체력 소모가 큰 운동 일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금세 지칠 수 있고 기력 소모가 큰 만큼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식욕을 더욱 돋우기도 합니다.

현재는 체중조절을 할 필요가 없으며 설사 그럴 필요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절식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수영 횟수나 강도를 다소 줄이는 것이 좋을 듯하며 성장을 위해서 굶지 말고 1일 3식 골고루 일반 가정식을 하여야 합니다. 다만 지나친 비만을 경계하고자 한다면 필요 없이 칼로리만 높은 간식을 제한하고(햄버거 탄산 과자 피자 아이스크림 젤리 등) 저녁 식사 후 걷기 운동을 하시거나 성장에도 도움 되는 줄넘기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