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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피해야할 음식과 쑥쑥 키 성장하는 식습관
2022-06-02 11:38:40
[윤정선 원장 건강칼럼] 성조숙증, 피해야할 음식과 쑥쑥 키 성장하는 식습관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대표원장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일찍 2차 성징의 징후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만 9세 이전에 초경을 경험하며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발달하고 음모가 자라기 시작해 어린 나이에 성인의 몸을 갖게 된다.

성조숙증의 발생 원인으로는 소아비만이 대표적이다. 비만한 아이의 경우 ‘성장’을 도와주는 성장호르몬이 제 역할을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태우는데 집중적으로 쓰여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해 렙틴을 비롯한 사춘기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늘어나 사춘기가 빨리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골 성숙을 촉진해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 관리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이들은 계속 성장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과의 다이어트와 구분되어야 한다.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 체중감량에 집중되어있는 성인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아이들은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닌,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해야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식습관은 과잉인지 결핍 인지에 따라 발생하는 신체 변화 양상에도 큰 차이가 있다. 군것질 위주로 섭취하고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빈혈’에 노출되기 쉽고, 음식을 과잉 섭취하면 비만하게 되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성조숙증 피해야할 음식을 확인해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야식, 편식, 폭식,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의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성조숙증 피해야할 음식으로 거론되는 콩, 두유, 우유, 달걀 등이 있다. 앞서 언급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성조숙증을 유발한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미국소아과학회, 질병 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특정 식품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어떤 음식이든 적당량 섭취하고 특정 영양소에 집중하기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막연히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체중 유지 열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화제, 산도 조절제, 인공 경화유, 쇼트닝, 마가린, 솔비톨 등이 들어간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화학조미료, 고열량의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요즘 생활 패턴 특성상 100%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먹는 양과 횟수,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먹는 것으로 아이에게 보상을 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하며 음식의 양을 무리하게 강제로 조절하려고 하지 말고, 얼마나 먹을지 직접 선택하도록 해야 해서 식습관 변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먹어야 하는 건강식을 아이들의 입맛과 눈높이에 맞게 바꿔서 요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단 관리와 식습관 관리의 핵심은 온 가족이 함께 도와 아이가 포기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영유아기와 소아기 비만은 80% 가량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성조숙증 예방 목적의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시간과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생활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다만, 관절에 무리한 압력이나 충격을 주는 운동, 지나친 근력 강화 운동은 성장에 해로울 수 있다.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 비타민D를 보충하고 8시간 이상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하루 분비량의 3분의 2가 분비되는데 수면에 방해가 되는 스마트폰, 야식, 게임, TV 시청 등은 자기 전에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신체 활동량이 많거나 군것질을 안하는 데도 살이 잘 찌거나 이미 2차 성징이 시작되었다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하다. 성조숙증 예방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와 같은 부모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대표원장)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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